era mansu era daesinya
han pan guteul beolryeobolkka, hei hei hei heiya!
era mansu era daesinya
nolgo nolgo nolabolkkana, hei hei hei heiya!
era mansu era daesinya
guteun ileun guteuro puleoboja, heiya!
era mansu era daesinya
siwonhage han pan nolabolkka, heiya!
Hangeul
촛불을 켜 다시 돌아온 점빨
내 눈엔 보여 무언가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대신 전할께
누가 부르겠어?
큰 무당이 부르는 노래, 이 대무가
믿고 안믿고를 따지고든다면 넌 패륜아
잡신과 잡병이 창궐한 세상
다들 갯값, 돈이 권력이고 신이지
먹고 먹히네 리얼 개판
한 판 또 벌려보고 불러볼까?
천지신명 빌고빌어 도망간 거
다시 불러 신이시여!
신내림, 산신에 신세진 호랑 수 high tension
내 등에 모신, 신령의 분노를 느끼기 그 바로 직전
심마니 심봤다! (옳지) 내 말을 따랐음에
얻게 되는 이 금자 보물 잘 새겨들으면 네 한 품에
한 순간 선택에 달라지는 갈래길
믿기 어렵겠지만 난 그저 그 분의 가르침을
가리키는 방향판 내 가래침도 다래끼에는 약이되니
발라봐, 눈 떠!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한 판 굿을 벌려볼까,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놀고 놀고 놀아볼까나, 헤이 헤이 헤이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궂은 일은 굿으로 풀어보자, 헤이야!
에라 만수 에라 대신야
시원하게 한 판 놀아볼까, 헤이야!
안해본 일이 없어 세상살이 너무나 빠듯해
날아가는 시간은 남들보다 나 두배나 빠르게
대학이 내 명함이 되지 못한단 걸 알아차릴 때
차라리 그 때가 나았지, 한숨 속 아쉬움과 후회
방법을 찾아 우회, 돈이면 다 돼
집은 어느 순간 가시방석 나 좀 그냥 둘래?
학자금 대출 10년은 갚아야지, 얼추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어 명품 옷의 단추
인생 애매, 40대, 내 콧주름의 나이테
생일 곤장 시루떡된 눈치밥에 박이된
안방, 바깥은 내 방안, 감방 같은 창가
잠깐 한눈 팔면 깜박
지긋지긋한 상판대기, 거울 속 나 아냐
온갖 job 생각과 다투다가 fade out cuz I’m tired
멈춘 시간은 20대, 왜 자꾸 나이 타령
산신의 부름, 호랑이 등 타고 나 달려!
거기에 가봐야 아는 법
사기꾼들 말하는 성공의 법칙
고난 뒤에 성공이 온다지만 뭐
꼭 그렇지도 않지 기회를 참고 기다려
갈 때 까지 가봐야 하는게 삶이라던데
죽어보지 않고서야 누가 날 가르쳐
나도 아직 가는 중 기어서라도 올라설래
오로지 내 전부를 거는 곳은 나의 가능성!